▶ 애플 폴더블폰의 출시 기대감
최근 애플 폴더블폰의 프로토타입이 제작되었다는 기사가 나며 애플 폴더블폰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애플 폴더블폰 시장 상황과 이로 인해 예상되는 애플 폴더블폰의 한국 부품업체 관련주·수혜주·대장주에 대해 소개합니다.
"애플, '클램셀형' 아이폰 프로토타입 2개 이상 제작
···특히 현재 아이폰만큼 얇은 '접는' 아이폰 준비 중 (출처:디인포메이션)"
▶ 애플 폴더블폰 개발 및 시장상황
애플 폴더블폰 출시일은 빠르면 2025년, 늦어도 2026년에는 출시 전망이라고 합니다. 애플은 원래 접는 형식의 아이폰을 출시할 계획이 없다는 단호한 모습을 보였었는데요, 삼성의 '갤럭시 플립'과 '갤럭시 폴드'의 성공적인 판매 성과를 보고 뒤늦게나마 시장의 트렌드를 따르는 느낌입니다.
애플의 폴더블폰은 개발진행상황은 현재의 아이폰만큼 얇은 두께의 접는 폰을 출시할 목표로 얇은 두께 · 화면 주름 · 내구성 등을 개선하며 열심히 연구개발 중입니다.
2025년 글로벌 폴더블폰 시장 규모는 1억 대 이상 판매될 것으로 예상됩니다(출처: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 애플이 폴더블폰 시장에 진출하게 되면 삼성의 폴더블폰의 매출이 많이 줄어들어 견제할 것 같았는데 오히려 다양한 상품 라인업으로 폴더블폰 시장이 더욱 커질 수 있다며 삼성전자 측에서는 폴더블 아이폰을 환영하는 분위기입니다.
삼성, "애플의 폴더블폰 시장 진출 환영"
"시장이 커질 수 있어 좋다"
현재 삼성전자의 글로벌 폴더블폰 시장 점유율은 80%까지 차지했다가 중국 업체들의 다양한 폴더블폰 출시 공세로 60%까지 점유율이 줄어든 상태입니다.
▶ 애플 폴더블폰 관련주·대장주·최대 수혜주
이제 본격적으로 애플에서 준비하고 있는 신제품인 애플 폴더블폰에 들어갈 부품을 납품할 가능성이 높은 국내 기업들에 관해 알아보겠습니다.
"애플, 서로 다른 크기의 접는 아이폰 부품 조달 관련...
아시아에 있는 1개 이상 제조사와 논의 중 (출처: 디인포메이션)"
애플의 폴더블폰 부품 조달을 아시아에 있는 1개 이상의 제조사와 논의 중이라는 기사에 대해 대다수의 전문가들은 그 기업이 "삼성디스플레이"가 될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아이폰 14'의 OLED 디스플레이를 공급한 이력이 있는 기업으로, 초기 애플 폴더블폰의 부품 공급 독점 가능성이 유력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삼성디스플레이는 아쉽게도 비상장 기업이기 때문에 삼성디스플레이의 주요 폴더블폰 부품 납품 업체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파인엠텍 (삼성·애플 폴더블폰 대장주)
파인엠텍은 삼성 디스플레이에 내부 힌지를 독점으로 공급하는 기업입니다. 또한 LG디스플레이와 함께 폴더블폰용 외부 힌지에 대한 특허를 공동으로 출원한 경력을 갖고 있어, 폴더블폰 부품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삼성디스플레이가 애플 폴더블폰에 직접 수주 계약을 따낼 가능성이 높은 만큼 파인엠텍도 그에 따른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2. 파인테크닉스 (삼성·애플 폴더블폰 관련주)
파인테크닉스는 삼성전자의 폴더블폰 힌지를 독점 공급하는 업체입니다. 삼성이 폴더블폰 분야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기 때문에, 삼성 폴더블폰에 힌지를 공급하는 파인테크닉스도 애플의 폴더블폰 출시에 큰 수혜를 얻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3. HB테크놀러지 (삼성·애플 폴더블폰 관련주)
HB테크놀러지는 삼성디스플레이 OLED 전공정 자동광학검사 장비 분야에서 90%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4. 원익큐브 (삼성·애플 폴더블폰 관련주)
원익큐브는 플렉시블 디스플레이의 핵심소재인 은나노와이어 기술을 보유한 기업입니다.
결론
애플과 직접 거래할 가능성이 높은 삼성디스플레이 주식을 구매할 수 있다면 제일 좋겠지만 비상장 기업이어서 조금 아쉽습니다. 대신에 애플 폴더블폰 출시일이 다가올수록 삼성디스플레이에 힌지를 독점 납품하는 파인엠텍이나 파인테크닉스와 같은 기업들의 주가는 좋은 흐름을 보여주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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