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우리나라 주식시장에서 AI, 그리고 반도체 관련 주식들이 번갈아가며 시세를 분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 너무 많이 상승해서 단기적 과열 구간에 진입했다는 시선도 있습니다.
저 또한 이제는 AI 그리고 반도체, 로봇 관련 주식들이 미래성장가치는 아주 높다는 것을 알지만 단기적으로는 과하게 상승했다고 개인적으로는 생각합니다.
위 화면은 온디바이스 AI 테마 종목들의 2024.01.25일 시세입니다.
장 초중반까지만 해도 상승하던 종목들이 장 후반부에 가서는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하는 종목들도 있고, 장 시작부터 쭉 빠지는 종목들도 있었습니다.
위 화면은 AI 챗봇, 챗 GPT 관련주들의 2024.01.25일 시세입니다. 온디바이스 AI 관련주들과 마찬가지로 보합으로 마무리하거나 대부분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면 이제 작년 초에 시세를 분출하고 작년 하반기부터 올해 초까지 주가가 급락한 2차 전지를 슬슬 다시 들여다봐야 하는 시점이 아닌가 합니다.
2차 전지의 단기적인 악재는 아직 남아있지만, 미래의 성장 가치가 훼손된 것은 아니기에 2차 전지 상승론자 그리고 하락론자 모두 장기적으로는 우상향 하는 것에 동의하고 있습니다.
배터리 밸류체인 공급망 기업리스트에 앞서 2차 전지와 전기차 관련주의 악재요소 그리고 호재요소엔 무엇이 있는지 정리해 보겠습니다.
▶ 2023년 전기차& 2차 전지 관련주 악재요소
1. 리튬 가격 급락 지속
2. 중국 LFP 배터리 적용 확대, 삼원계 배터리 수요 하락
3. 전기차 누적재고로 치열한 할인 경쟁
4. 글로벌 전기차 BYD(비야디) 가격하락 & 주가하락
5. 차지포인트 충전 트래픽 감소
6. 전기차 생산사의 공격적 투자 감소
7. 트럼프의 친환경사업 및 IRA 보조금 축소 공약
▶ 2024년 전기차& 2차 전지 관련주 호재요소
1. 전기차 시장의 지속적 성장: 2024년 전기차(BEV) 출하량은 전년 대비 25%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는 전기차용 2차 전지 수요 증가를 의미합니다. 2024년의 2차 전지 수요는 1,061 GWh로 예상되며, 2025년에는 1,404 GWh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2. 글로벌 정책 변화와 시장 기회: 미국의 IRA(Inflation Reduction Act) 정책에 따라 해외 우려 기업(FEoC)에 대한 규제가 시작되며, 이로 인해 중국 배터리 기업의 미국시장 진입장벽을 높이게 됩니다. 이는 우리나라 기업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3. 공급망 안정화 전략: 한국 정부는 '산업 공급망 3050 전략'을 통해 185개의 공급망 안정품목에 대해 의존도를 낮추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이는 장기적으로 2차 전지 산업에 안정적인 공급망을 보장할 수 있습니다.
4. 배터리 기술 개선과 판매량 증가: 테슬라와 같은 회사들은 배터리 기술 개선과 함께 저가 모델의 전기차 생산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러한 움직임은 단기적으로는 우리나라 2차 전지 셀 기업과 양극재, 음극재 등 소재업체들에게 악재일 수 있으나, 소비자 판매량을 높여 장기적으로는 이익이 될 수 있습니다.
5. 금리인하로 인한 투자와 수요 증가: 금리 인하는 대출 비용을 줄여 기업들이 더 많은 투자를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듭니다. 그리고 금리가 낮아지면 대출 부담이 줄어 소비자들의 구매력이 증가합니다. 이는 전기차 구매를 촉진할 수 있으며, 결과적으로 전기차 및 관련 2차 전지 산업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수 있습니다.
▶ 전기차: 수요 둔화 (0), 성장동력 꺾임 (X)
- 일부 완성차 업체 '완급 조절' -> 후발주자, 전기차 시장서 동반성장 동력 상승.
- 전기차 앞세운 선점 경쟁: 올해도 치열할 전망
- 저가 중심 라인업 확장 및 SW 기술 차별화
"하이투자증권" : 2024년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 1200만 대 예상 (전년 대비 30% 증가)
"한국 자동차 연구원" < 자동차 산업 현황과 2024년 전망> : 전기차 판매량, 작년 1~9월 687만 대 (전년 대비 31.4% 증가)
"현대차" : 올해 전기차 판매량 40만 대 목표 (전년 대비 30% 증가)
-KB "전기차를 왜 시작했던가"
: 넷제로 "2030년 온실가스 50% 감축"
: 자율주행차 구현, 하드웨어 플랫폼 확보
-연초 삼성 SDI 사업 사업 사활... 국내외 증설 설비 투자 확대 기조로
-글로벌 분리막 1위 기업 상해은첩, 미국 공장 투자 축소 -> 미국 IRA규제 영향으로 추정 -> 한국 분리막 지위 공고
▶ 2023년 1~10월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사용량
(중국 시장 제외 / 출처: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
- 1위 : LG에너지솔루션 ( 27.7% )
- 2위 : CATL ( 27,6%)
- 3위 : Panasonic ( 14.6% )
- 4위 : SK온 ( 10.9% )
- 5위 : 삼성 SDI ( 9.8%)
- 6위 : BYD ( 1.8% )
▶ 배터리 공급망 밸류체인 총정리
배터리 공급망 관련주식 밸류체인 총정리! | |
셀기업 | LG에너지솔루션, SK온, 삼성 SDI |
양극재 기업 | 포스코퓨처엠, 에코프로비엠, 엘앤에프, LG화학, 코스모신소재 |
음극재 기업 | 포스코퓨처엠, 대주전자재료, 한솔케미칼, 애경케미칼 |
분리막 기업 | SKIET, 더블유씨피, LG화학 |
전해액 / 전해질 기업 | 엔켐, 솔브레인, 동화일렉트로라이트 |
전지박 기업 | SKC,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솔루스첨단소재, DI동일, 동원시스템즈, 삼아알미늄, 롯데알미늄 |
전구체 기업 | 포스코퓨처엠, 에코프로머티리얼즈 |
리튬업 기업 | 천보, 후성 |
공정 / 검사 / 자동화 장비 기업 | 피엔티, 씨아이에스, 원준, 탑엔지니어링, 지아이텍, 하나기술, 엠플러스, 디에이테크놀로지, 원익피앤이, 대보마그네틱, 브이원텍, 코윈테크, 아바코, 파인텍, 디아이티, 엔에스, 유일에너테크 |
▶ 2차 전지 대세 상승 초입은 2024년 5월 예상
2차 전지 대체 언제 오르나?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고 있을 것입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2차 전지의 대세 상승을 2024년 5월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지금 2차 전지 배터리 관련기업들은 작년 고점을 형성하고 고점대비 너무 많이 하락한 상태입니다.
하지만 가장 전망이 어두워 보이는 지금이 역사적 저점이 아닐까 개인적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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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한 투자에 참고용으로만 부탁드립니다.